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4일 '2015 인하대학병원 리서치 페어(Inha University Hospital Research Fa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학분야 관련 연구를 비롯, 타 이공계 분야와의 활발한 융합연구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돈행) 주관으로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이공계 교수들과 다양한 외부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각 의과대학 교수들의 다양한 임상연구 주제와 성과의 소개, 이공계 교수들의 의학 응용 관련 연구 주제와 제안 등과 함께 게재된 포스터, 실험실 소개 책자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의학분야에서 항공우주의학연구, 전정평형기관융합연구, 인체유래물은행 등 12개 분야가, 이공계 분야에서 피부재생의 생체 2D/3D 모델, 착용형 의료관리 플랫폼 등 6개 분야 주제 발표를 통해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연구의 가능성들을 논의 하는 장이 됐다.

인하대병원 이돈행 의생명연구원장은"의학과 공학 및 자연 과학분야는 끊임없는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발한 융합연구를 통해 전 분야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