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편리하고 안전한 '고품격 경기택시' 구현에 나선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26일 '경기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택시운송사업 발전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토론을 통해 이번 용역의 핵심과제인 택시산업 활성화 방안의 향후 연도별 추진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택시운송사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1월29일 택시발전법 시행과 더불어 경기도 택시산업의 체계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온 것으로, 경기연구원과 중앙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요 10개 분야의 과제를 수행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5월10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6월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11월 현재 공정율 50%정도가 진행됐다.

도는 이번 연구 용역의 결과를 택시발전을 위한 종합지침서로 활용하고, 연차별 실행과제에 반영해 체계적인 택시지원 행정의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