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160억 투입 … 스타트업 100개 육성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지역이 글로벌 '게임의 메카'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2018년까지 총 160억원(추정액)을 들여 판교지역 중심의 글로벌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창조활동을 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스타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지원해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 100개를 육성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기업과 투자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게임활성화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6월에는 게임 창조오디션(상용화 부문)을 개최, 5개 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게임창조오디션을 다음 달 2일 연다.
상위 입상 5개 팀에게는 내년 상반기까지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비, 해당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사무공간,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차세대 게임 인재를 양성하고 스타 게임 콘텐츠를 발굴해 경기도를 게임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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