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참가자 접수

2015년 인천시정을 되돌아보고 인천시와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오는 12월2일 오후 3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2016년 인천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방송인 염경환씨와 박슬기씨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 초대가수 전유나의 축하공연, 퓨전 국악앙상블 다나루의 공연,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유정복 시장이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도 만날 수 있다.

1부는 시정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로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유정복 시장이 함께 민선6기 2015년도 주요 시정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으로 시민이 바라는 인천의 모습을 놓고 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 후, 참석한 시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내년도 주요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과 1대1 질의응답 방식인 시민과의 대화 '인천, 이것이 궁금해요'는 사전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남긴 시민들 중 현장에서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형식이다.

한편 시민 소통 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가능하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