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와 무휼이 처음으로 대결했다. 이 만남으로 사기꾼인 줄 알았던 무휼의 스승 홍대홍이 실제로 길태미를 가르쳤다는사실이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5회에서 무휼(윤균상 분)은 이방지(변요한 분)의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호기심에 까치독사 옷을 갈아입었다. 이때 길을 가던 길태미(박혁권 분)는 그의 옷을 보고는 까치독사로 착각해 칼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곧 까치독사가 아님을 알아차린 길태미는 칼을 거두며 "왜 이런 옷을 입고 다녀?"라며 무휼을 다그쳤다. 이어 길태미는 무휼이 홍대홍(이준혁 분)의 제자인 것을 알아차려 무휼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길태미는 "홍대홍이 내 스승"이라며 "검술 실력은 형편없고 천성은 사기꾼이지만 가르치는 건 천하 제일"이라고 말해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그 길로 무휼은 스승 홍대홍에게 가 "동방쌍룡 24수를 마저 가르쳐 달라"며 부탁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 홍인방(전노민 분)은 해동갑족에게 역모 누명을 뒤집어씌워 정도전(김명민 분) 일파를 곤경에 빠뜨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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