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골조 및 외장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의 붐대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작업인부들은 약 6층 높이까지 골조 공사가 진행된 제2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아치형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벌이다 봉변을 당했다. 이 공사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의 핵심사업으로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으로 수주해 공사 중이다. 이날 제2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위로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다.<관련기사 19면>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사진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