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서 'C Make-A-Thon'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역 내 메이커 운동 활성화와 지역 내 창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7~8일 무박 2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C Make-A-Thon' 행사를 연다.

일반 대중이 필요한 제품·서비스를 구상·개발하는 창작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혁신과 연계되어 관심계층이 확대되는 추세다.

메이커톤(Make-A-Thon)은 Ma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를 달리는 마라톤처럼 42시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제조 마라톤'을 의미한다.

이 행사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 신무환),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센터장 손동원)가 공동으로 인천지역 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메이커톤이자, 80명의 모집인원은 지금까지 개최했던 메이커톤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내 창의공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조성돼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지역 사회에 공개된다.

글로벌융합기술원 창의공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상상설계실, 첨단 디지털 제작장비를 활용해 실제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시제품제작실 등으로 구성됐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