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2)와 장기하(33)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이유가 장기하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또 "음악적으로, 동료로서 서로의 곁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하며 서로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며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아이유는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다.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혀 장기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기하는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상형으로 "관능미는 있으니 과시하면 안 되고 섹시함을 강조하지 않는, 왠지 모를 기운이 솟구치는 여성"을 꼽으며 "눈이 반짝거리는 여성이 좋다"고 고백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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