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일 이재홍 시장 주재로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된 공장밀집지역 대표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편한 소공단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가 지난 8월에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한 공장밀집지역 57개소에 대한 지원방향을 설명하고 소공단별 대표 기업인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의 기업체 수는 10년 전에 비해 2배로 증가해 도내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로자 수로만 따진다면 도내 4위에 달하는 경기북부 최대의 산업도시가 됐다"고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단 대표 기업인들은 기업안내 통합지주간판 설치, 운전자금 확대, 기업제품 홍보 등 10여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에서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