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6일 인하대에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21개 대학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며 인천에서는 인하대가 선정됐다. 인하대는 2021년까지 연간 5억원씩 총 27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상담', '취업희망 콘테스트', 'JOB-Star 취업특강' 등 저학년부터 학과별로 특성화한 진로지도를 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을 지원·관리하는 취업 관련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청년 취업 확대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송유진 인턴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