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새정치·수원 장안) 의원은 6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기본계획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기본계획안에는 수원의 북수원역, 장안구청역(한일타운), 월드컵경기장역, 법원사거리역, 원천역이 들어서며, 북수원역과 더불어 안양 호계사거리역, 동탄 능동역, 용인 흥덕역이 추가 반영됐다.

앞으로 주민공람 및 설명회 공고, 주민설명회 실시(의왕시, 안양시,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등), 11월에 기본계획 고시 및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12일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 확정을 환영하며, 주민들과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이며 착공의 그날까지 끝까지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