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조용병)은 6일 동구 만석동 인천쪽방촌상담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노사합의를 통해서 매달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2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쪽방상담소와 함께 진행됐다. 인천본부 윤상돈 본부장과 인천지역 지점장 10명이 참석해 쪽방촌 어르신 150여명에게 먹거리 나눔, 문화 공연안내, 물품전달 자원봉사를 해드리는 등 정겨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인천본부 윤상돈 본부장은 "평소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어르신들에게 정신적 건강을 증진 시키는 나눔과 문화공연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쪽방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