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원 인접 … 주거환경 '쾌적'
전용 74~84㎡ 총 807가구 12~14일 청약 … 20일 발표
▲ 삼호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투시도.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역세권으로 두고 있는 한강신도시에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8일부터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4~84㎡의 총 807가구로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로 요즘 대세인 100% 중소형으로 구성돼 내집마련을 준비중인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의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내에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공원 등이 어우러진 대형 중앙광장(약 5850㎡)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제외)하는 등 공원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축구장 17배 크기(약 13만㎡)의 은여울공원이 인접해 친환경 주거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 및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역·강남역 등과 연결되는 광역버스(M-BUS) 정류장이 가깝다.

단지 옆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도곡초등학교(가칭·2018년 3월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있다.

한편 단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결로예방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혁신적인 단열설계와 외부 소음차단 및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작은도서관, 공방·취미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서며,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를 3개 타입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혔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오는 1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0일, 당첨자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분납제로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717-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031-997-2778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