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10분쯤 파주시 적성면 장현리 군사분계선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청과 군 헬기 2대와 소방차량 10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화재 발생 3시간여만인 4시쯤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1800㎡에 불에 탔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