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제10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친환경대상은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지자체·기업·단체·개인 및 특수부문 등 각 부문별 우수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농림재단은 친환경 학교급식, 식생활 교육, 농가 소득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재단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운영총괄기관으로, 경기도내 초·중·특수학교 등 1100여개 학교 71만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도내 유치원·초·중학교의 학생·교사·관련업계 종사자 2만여 명에게 친환경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식생활 교육기관(농림축산식품부, 2013년),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경기도, 2014년)로 지정돼 있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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