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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김상중 /화면캡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


어느덧 1000회를 맞은 SBS 대표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특집을 준비했다.

1992년 3월 31일 SBS 개국 1년을 맞아 방송되기 시작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23년째 사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들을 쫓아 왔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000회를 맞아 정의 3부작 특집을 준비했다. 5일, 12일, 19일에 각각 '담장 위를 걷는 특권', '사장님을 위한 비밀 매뉴얼', '돈 가방 미스터리-반칙의 공모자들'이 차례로 방송된다.

5일 방송되는 '1부-담장 위를 걷는 특권'에서는 특권층 재소자들이 일반 재소자들과 다른 혜택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12일 방송되는 '2부-사장님을 위한 비밀 매뉴얼'에서는 제작진이 입수한 재벌 3, 4세 젊은 사장을 모시는 수행기사의 증언을 송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모은다.

19일 방송되는 '3부 돈 가방 미스터리 - 반칙의 공모자들'에서는 정치인, 공직자들의 비서들 중 자신이 상사들이 받았던 검은 돈의 리스트를 꼼꼼히 기록해 놓은 물증을 제공받아 공개한다.

앞서 1일 열린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은 "나는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사람"이라며 "(진행을)할 때까지는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는 문성근, 박원홍, 오세훈, 정진영, 박상원, 김상중이 진행을 맡아 왔다. 김상중은 2008년 3월부터 시작해 7년 6개월 동안 '그것이 알고 싶다' 최장수 MC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