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은 핵의학과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핵의학과는 일부 대형병원에서만 운영하는 전문 분야로 검진의 전문성과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핵의학과는 앞으로 PET-MRI와 방사선 의약품을 이용해 암 진단, 병기를 판독하는 것은 물론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뇌질환까지 검사하고 방사성동위원소를 통해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까지 치료한다.

또한 감마카메라(Gamma Camera)로 전신의 다양한 질환을 찾아낸다.

IS한림병원은 "핵의학과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각종 검사와 치료를 하는 전문 분야로 암 검진과 치료에 핵심적인 과"라며 "IS한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암 및 건강 검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