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 홍영표)은 개소식을 가진 지난 1일 상무위원회를 갖고 10·28재선거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거 공심위 위원장은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이 맡았다.

윤 공심위원장은 "지금 인천시의 재정상황은 바람 앞에 등불인데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주민세를 전국최고액 1만원으로 올린 것도 모자라 공공요금 인상, 영세사업자인 지하상가 임대료 인상 등 서민고통만 유발하는 재정건전화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번 재선거에 필요한 후보는 불통의 유정복 시장을 견제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주민의 재산은 늘리고 도시의 부채는 줄일 수 있는 시민 밀착형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시당 공심위는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대변하는 후보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가려내 시민들께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