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당원·범추위 성명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및 법무타운 범시민추진위원회 대표 15명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타운 조성 및 의왕시 개발을 반대하는 송호창 국회의원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들은 이날 "찬성과 반대를 오가며 이중적 태도를 보이다 사업이 무산되기를 바란다는 속내를 드러낸 송호창 의원은 의왕시 발전을 염원하는 70% 이상의 찬성시민들의 의왕시 발전 기대를 저버리는 패륜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내년 총선에서 송 의원 낙선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고 논리도 찰학도 없는 예산편성 주체 등 행정현실도 모르는 송 의원의 정치력에 웃음이 난다"며 "의왕시민을 대표해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자격이 없으므로 스스로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송호창 의원은 지난 1일 '교도소 이전 시도를 중단하고 인덕원 복선전철을 조기 추진하라'는 제하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글·사진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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