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실시 계약체결
인천시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행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과 기본·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새 도매시장의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최대 규모의 농산물 거래장인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설계용역이 내년 6월 완료되면 본격적인 이전 절차를 밟아 남동구 구월동에서 남촌동으로 2019년 자리를 옮긴다.
새 도매시장은 남촌동 177의 1 일대 17만3000㎡에 조성되고 관리사무동 등 건물 7채(총넓이 10만752㎡)가 들어선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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