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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은 의정부 장암천과 안골천 환경개선 사업으로 국비 4억 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1억2000만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암천은 하천 경사도가 급해 집중호우 시 제방 붕괴 위험이 높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훼손된 하천 양안에 대한 생태환경 개선사업비로 교량 2개, 배수구조물 6개 사업에 약 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가 복개하천인 안골천은 복개부분의 문제로 집중호우 시 물의 흐름을 차단해 침수가 우려되고 있으며 복개부분을 철거하고 호안을 정비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약 15억 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장암천, 안골천 환경개선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의 매칭사업으로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건물 66동, 농경지 9.3ha, 인명 200명이 보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문종 의원은 "소하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산책 및 여가공간 조성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