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에 사용 않기로
조직위는 이날 오후 도쿄에서 조직위 회의를 열어 정식으로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도한 지출 논란이 불거진 주경기장(신 국립경기장) 디자인이 백지화한 일과 더불어 도쿄올림픽을 상징하는 핵심 사업들이 잇달아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일본인 사노 겐지로(佐野硏二郞)가 디자인한 도쿄올림픽 엠블럼은 벨기에의 그래픽 디자이너 올리비에 데비가 2년 전 제작한 벨기에 극장 로고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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