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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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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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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오는 4일부터 11월1일까지 가을 대표 축제인 '할로윈 & 호러나이츠(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

올해 할로윈 축제는 고객 계층별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층을 위해서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사파리, 플래시몹 등 다양한 분야에 '좀비'를 접목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키즈파티,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컨텐츠도 강화했다.
 

▲'좀비 분장'

지난해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좀비 분장' 체험을 올해 의상 대여까지 확대했다.

축제 오픈일인 4일부터 운영하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준다.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해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티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광장에는 대형 공동묘지를 테마로 한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이 올해 새롭게 마련돼 호러 사진과 3D포토를 촬영할 수 있다.
 

▲'리얼 호러' 컨텐츠

호러 마니아들을 위해 '리얼 호러' 컨텐츠가 업그레이드 됐다.

사파리 월드는 매일 밤 '호러 사파리'로 변신한다.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 연기자들을 피해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사파리의 특징을 살린 호러 조형물과 공포 체험 요소들이 강화돼 더욱 무서워졌다.

호러 사파리는 할로윈 축제 기간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5000원의 별도 이용료가 있다.

미로 형태의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도 지난 7월 한여름 납량특집으로 먼저 오픈한 호러메이즈2에 이어 호러메이즈1까지 오픈한다.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매일 저녁 6시에 경찰, 군인, 간호사, 여고생 등 다양한 컨셉의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호러 빌리지 일대는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에 나오는 좀비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활보하는 등 섬뜩한 풍경이 연출된다.
 

▲'해피 할로윈'

초가을 야외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과 함께 할로윈 의상을 입고 마술쇼, 동요, 율동 등을 즐기는 '할로윈 키즈 파티'가 다음달 1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3회씩 펼쳐진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꼬마 유령 모양의 조형물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초콜릿을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꼬마 유령 할로윈 헌트'가 매일 진행된다.

대형 신전 건축물에서 9분간 펼쳐지는 할로윈 3D 맵핑쇼 '고스트 맨션'은 꼬마 해적 유령 등 귀여운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하고, 음악·특수효과 등 연출 요소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대형 플로트와 유령·요정이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최고의 호박을 뽑는 좌충우돌 라이브 뮤지컬 '할로윈 호박 대소동'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1000만 송이의 국화와 억새풀이 1000여 개의 익살스러운 호박 작품들과 함께 전시돼 있어 할로윈 추억을 남길 포토스팟으로 그만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