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생활문화와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식에서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이근호 센터장과 경기문화재단 조창희(왼쪽)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31일 '경기도 생활문화와 따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MOU)'일 체결했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마을 주민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고 사회적 경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생활문화팀을 신설하고 도내 문화 격오지를 위한 시민예술단을 구축, 문화로 따뜻하고 복된(문·따·복) 마을축제와 동호회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동호회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재단 및 산하기관과 시군 지원센터와 따복공동체의 협력과 연대 지원 등을 협약하는 MOU체결은 문화예술을 매개로한 따복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협력과 지역의 자생적인 마을 축제 및 생활문화동호회를 육성을 진행한다. 또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발굴·양성 과 관련해 전문 인력의 참여와 지원, 네트워크 협력과 함께 마을공동체 관련 역사원형·문화유산·전동자원에 관한 정보 및 자료 공유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도민의 행복한 삶과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태영 기자 jty141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