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전성수(53·사진) 주 태국 한국대사관 총영사가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전 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부산 해동고등학교·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밟았다.
행정고시 31회로 1988년 4월 공직에 들어와 대통령실 기획관리실 선임행정관과 안전행정부 대변인을 역임했다.
전 부시장의 취임식은 31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난 3년 6개월간 근무했던 조명우 부시장은 인사혁신처로 옮겨간다.
한편 민선 6기 시는 이번 전 부시장 임명으로 2년차 인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최근 시는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홍순만 경제부시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다수 인사를 선임해 고위직 진용을 갖춘 상태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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