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한국지엠 사장 사업장 방문 "성공적 양산 노력 임직원에 감사"
▲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28일 경남 한국지엠 창원사업장을 방문, 더 넥스트 스파크가 생산되는 조립라인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8일 창원사업장에서 글로벌 경차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의 본격 양산을 축하하고, 완벽한 품질의 더 넥스트 스파크 생산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제임스 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김형식 창원공장 본부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 창원 지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새로워진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 및 경제성에 더해 완벽한 품질을 갖춘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성공적으로 양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완벽한 제조 품질의 더 넥스트 스파크를 제공해 초기 폭발적인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고객 감동을 만들어 내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창원시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성공적인 양산을 기념해 '한국지엠 기업의 날'을 선포하고 9월5일까지 열흘간 창원 시민들과 함께 더 넥스트 스파크의 성공과 한국지엠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자 창원시의 대표기업인 한국지엠의 신제품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속적 지원정책으로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