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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박준철 부녀 /연합뉴스

 
'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한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빈자리를 박준철-박세리,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메운다.

SBS는 "박세리와 그의 아버지 박준철, 배우 이덕화와 그의 딸인 배우 이지현이 다음 달 6일 방송부터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BS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은 강석우와 조민기 부녀가 학업을 이유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모습은 30일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다.

SBS는 "부상으로 휴식 차 국내에 머무는 박세리 선수가 '아빠를 부탁해'를 평소 즐겨보다가 제작진의 권유로 새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만 전념, 특별한 유년시절 추억이 없는 박세리 부녀는 지난 시절과는 다른 새로운 추억들을 쌓아갈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또 "젊은 시절 바쁜 아빠 때문에 함께한 추억이 없는 딸이 어느새 결혼 적령기가 되었다는 이덕화는 더 늦기 전에 30대 딸과 함께하는 시간을 좀 더 보내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기존의 20대 초반 일색이었던 '아빠를 부탁해' 딸들의 평균연령이 높아질 예정이다. 멤버들 중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24살,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22살이며 하차한 강다은, 조윤경은 21살이다.

박세리의 나이는 39살이며, 이덕화의 딸 이지현은 32살이다.

제작진은 "골프여제 박세리에 이어 이덕화 부녀가 새 가족으로 합류하면서 더욱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세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부녀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