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대 SK 경기. 2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LG 정성훈(작은 사진)에게 머리에 맞는 볼을 던진 SK 켈리가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LG는 선수보호를 위해 정성훈을 빼고 양석환을 투입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정성훈이 약간의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 병원 검진 예정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