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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동안구 호계3동 호계복합청사 민방위체험관을 8월과 12월에 한해 시민들에게 개방해 안전체험공간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문을 연 청사 3~4층에 자리한 체험관은 면적 1039㎡에 위급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에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체험해볼 수 있고 또 소화기 시뮬레이션 코너에서는 소화기 체험과 함께 작동법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생활안전과 경보장치 작동요령 응급복구장비 사용법을 습득하고 건물 옥상의 대피통제 훈련장에서는 완강기 사용법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 오전 10시, 오후 2시에 2시간씩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1회에 20~40인 내외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45-2163.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