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하남·사진) 국회의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발생하기 쉬운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일일 경찰체험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하남경찰서 덕풍·하남지구대에서 현장 브리핑을 받고 파출소 상황근무를 시작으로 덕풍시장 및 신장시장 주변 상가, 은행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홍보하고 일선경찰관과 함께 도보 순찰을 돌며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로 인해 안전한 하남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밤낮 없는 치안 활동으로 하남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일선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경찰체험에 앞서 이날 새벽 덕풍동 소재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건설근로자들의 일자리 현황을 살피고 시청 앞 분식집을 찾아 만두, 김밥, 어묵 포장 판매와 주방보조 체험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체험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