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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수향 /연합뉴스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쳤던 배우 조수향이 연기 변신을 꾀한다.

31일 KBS2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 첫 작품 '귀신은 뭐하나'에서 조수향은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과 호흡을 맞춘다.

이준은 '귀신은 뭐하나'에서 첫사랑에게 차인 트라우마로 취업에 실패하고 낯부끄러운 장애까지 가진 구천동 역을 맡는다. 조수향은 그런 구천동의 첫사랑으로, 귀신이 되어 구천동 앞에 나타나 자신의 남자친구를 찾아달라고 황당한 요구를 하는 차무림 역을 맡는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인 오상진은 가장 최근까지 차무림과 만났던 신경정신과 의사 서준혁 역을 맡아 안타까운 첫사랑 커플을 구원할 반전의 열쇠를 쥔 인물을 연기한다.

귀신이 된 첫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꾸며질 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심령 멜로물 '귀신은 뭐하나'는 31일 밤 10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