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성남권관리단(단장 윤휘식)은 최근 무재해 목표 15배를 달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성남시를 비롯, 경기 남부권 7개 시 450만 시민들에게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K-water 성남권관리단은 광역정수장 2곳, 가압장 2곳, 대형관로 305㎞, 밸브실 1500여곳의 대형 시설을 관리하면서 1995년 8월10일부터 올해 5월11일까지 20년 9개월(6732일)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성남권관리단은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자체 자율 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안전보건 교육과 관리로 산업재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도 높게 펼쳐오고 있다.

윤휘식 단장은 "대규모 시설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대형 사업장으로써 무재해 목표 15배 달성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해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를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