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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경선 /화면캡처=JTBC '집밥의 여왕' 방송화면

중견배우 한경선의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MBC에 따르면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인 배우 한경선이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식사한 뒤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에는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다시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에 있다.

병원 측은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이번 주 토요일이 고비라고 진단을 내렸다.

관계자는 "지금은 한경선의 가족과, KBS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 지수원, 박서현, 허인영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인 한경선은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의 많은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최근 방영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는 전성기 때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