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직원들이 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사랑의 헌혈나눔' 행사에 단체로 동참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여파로 헌혈자가 줄면서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IPA 28명의 직원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나선 것이다.

IPA는 지난 2012년부터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을 해 왔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장은 "인천의 대표적 국가공기업인 IPA는 단체헌혈을 비롯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