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가 11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근대역사체험관 개관 기념 특별전 '김재열의 개항장 인천의 풍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20여년 전 해안가 촌락에 일본, 중국, 영국 등 각국의 건축물들이 하나의 군을 이뤄 이국적 풍광을 자아냈던 제물포항의 모습을 회화로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건축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추억과 선대들의 삶의 현장, 근대 건축물들과 구도심의 아름다운 거리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준호 기자 peter03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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