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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대상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13개 우수 전문대학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산업체 현장맞춤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김포대는 현장실습 등 3개의 필수 프로그램과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 7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이수 한 학생들은 전원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김포대는 지난해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8개학과 학생 71명과 15명의 교수, 49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현장실습(4주), 1팀 1프로젝트 및 현장 맞춤교육의 필수 프로그램과 산업체 견학, 산업체 CEO 특강, 진로·취업 캠프 및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 2월까지 참가학생 92%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수 교수(김포대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장)는 "올해는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5개학과 학생 61명과 15명의 교수 및 31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에 100% 취업시킨다는 목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