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7010151.jpeg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는 27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음악극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음악극어워드의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음악극어워드에는 23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이 축제를 통해 경연을 펼치며 경연은 30분 내외의 장면발표 또는 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문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에 그녀를 구하라(극단 벼랑끝날다), 최우수상 토토의 리본(이준석)), 우수상 시간의 맛(극단 자화상)>작품에 대해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박형식 집행위원장은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국내외 우수 음악극을 소개하는 역할을 넘어 발전 가능성을 가진 신진예술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켜 국내 음악극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