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신각신 계산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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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H양은 지인의 소개로 30대인 K씨와 소개팅을 했다. 두 사람은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이들 남녀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문제에 봉착했다. 계산대로 향하던 이들은 식사값을 어떻게 내야 할 지를 두고 생각이 달랐던 것이다.   

K씨는 더치페이로 각자 먹은 값을 치르자는 입장인 반면 H양은 첫 만남에서는 남자가 계산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계산대에서 이 문제를 두고 한참 옥신각신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손님 Y양은 1차에서는 남자가 계산하고 다음 자리에서 여자가 계산해야한다는 H양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또 다른 고객 L군은 여성이 마음에 들면 남자가 계산하고, 아니면 각자 계산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일은 소개팅 뿐만 아니라 다른 만남에서도 비일비재하다. 별것 아닌 듯 하지만 서로 마음을 상하게 하기에 충분한 경우인 것이다.  

이처럼 남녀의 만남에서 더치페이가 맞을까? 아니면 남자가 계산하는 것이 맞을까?  


1. 더치페이로 반반씩 낸다.

2. 1차에서 남자가, 2차에서 여자가 낸다.

3. 여성이 마음에 들면 남자가 계산하고, 아니면 각자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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