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6일 심정지 환자를 살린 구급대원 김범준 소방교와 정병주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생사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이나 심실제세동기 등의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린 사람 중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한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박을용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호 기자 peter03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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