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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심사위원 /화면캡처=올리브TV '한식대첩3' 방송화면

'한식대첩3'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2%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 첫 회는 시청률 2.48%를 기록하며 목요일 전체 케이블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 전부터 '전설의 대진표'로 궁금증을 모았던 한식의 고수들이 총출동했다. 요리계의 사법고시라 불리는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한식 명인, 종갓집 마지막 종녀, 북한 국영식당에서 20년의 경력을 쌓은 탈북 도전자까지 쟁쟁한 스펙을 가진 출연자들이 한 데 모였다.

1화 경연주제인 '천하일미'에 맞는 요리로 각 지역 고수들은 대결에 돌입했다. 이날 우승은 만화가 허영만이 그린 '식객'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강원도팀에게 돌아갔다.

강원도팀이 만든 '곤드레 생선 조림'은 다소 흔한 식재료인 곤드레를 선택해 MC 김성주로부터 "불리하지 않겠냐"는 우려를 받았지만, 요리를 맛본 백종원 심사위원은 "평범한 재료로 이렇게 맛을 끌어낸다는 게 정말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

최현석 심사위원도 "한식대첩 시즌3를 통틀어서 오늘의 이 밥이 단연 으뜸"이라고 극찬했으며, 심영순 심사위원도 "양념장으로 먹었을 때 곤드레 향이 살아있어서 아주 맛있다" 칭찬했다.

28일 방송될 '한식대첩3' 2회는 '전통장'을 주제로 꾸며진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