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최근 정부 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구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5년 동안 6만개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취업정보센터를 기업&일자리지원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또 직업상담사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지난해에 견줘 취업자를 크게 늘렸다.

특히 서구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에 성공해 취업성공 디딤돌청년인턴사업,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펴고 있다.

서구는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이를 청년과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일자리 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구축·창출 실적을 평가해 상을 주는 제도다.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상을 탔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