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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자녀 어린이 20명을 초청 케익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면서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그동안 먹어보기만 하였던 케익을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즐거워했다.

고진태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탈북민,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심어주어, 밝고 명랑하게 성장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