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순 광주부시장 취임 100일
스피드·스마트·스마일 '3S' 공직문화 추진
구제역 방역·개발사업 점검 책임의식 강조
안전·쾌적 인프라 조성 … 친환경 도시 내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덕순(사진) 광주부시장은 "스마트한 업무추진과 반박자 빠른 행정으로 시민감동의 행정을 강조하며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왔다"며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지난 1월5일 취임한 박 부시장은 각종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광주시의 역점 추진사업을 내실있게 다져나가는 등 시정의 안팎을 원만히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부시장은 취임 후 시민감동의 3S(Speed, Smart, Smile)을 강조하며 ▲반박자 빠른 행정(Speed) ▲불필요한 문서 생성과 시간낭비를 개선한 스마트한 행정(Smart) ▲친절과 연결되는 스마일 행정(Smile)을 실천 시민 만족과 감동의 행정을 펼칠 것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1월9일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한 구제역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방역 현장 점검과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긴장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온 힘을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광주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성남 - 여주간 복선전철, 종합사회복지관 공사 현장 등 13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을 적기에 완공해 시민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월17·19일 지역내 주요 교통혼잡 지역 8개소, 3월25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처럼 박 부시장은 안과 밖에서 시정현안을 챙길 뿐만 아니라 조억동 시장을 보좌하며 광주시의 역점 추진사업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계획적인 도시개발로 친환경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기울여 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등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을 위해 내실있는 역할과 뒷받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 부시장은 "31만 시민과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소통하고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