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 한민수)가 지난 4일 벌채 논란을 산 만월산 숲 가꾸기 현장을 찾아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들은 이날 사건 발생 경위와 재발 방지대책,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뒤 안전사고 예방과 목적에 맞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민수 의장은 "행정 착오로 멀쩡한 나무를 베어내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구가 사업시행자를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