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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육상부 조은주 선수가 제19회 한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400M 경기에서 55초 5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거머줬다.

남동구청 육상경기부는 1992년 창단 이래 우수한 성적을 냈고 지난해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에서 금메달, 단체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