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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화면캡처=KBS2 '블러드' 방송화면

방영 내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블러드'가 저조한 성적으로 종영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블러드' 마지막회는 5%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같은 시간대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2.8%, MBC 사극 '화정'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 박지상(안재현 분)은 이재욱(지진희 분)과의 대결 끝에 숨을 거뒀으나, 시간이 흐른 뒤 사랑하는 유리타(구혜선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블러드'는 방영에 앞서 뱀파이어 의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기대를 높였지만, 주연 커플인 안재현과 구혜선의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연기 12년차인 구혜선은 "색다른 캐릭터 해석에 대한 질책에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제작진과 배우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종영한 '블러드'의 후속으로는 학교 시리즈인 '후아유-학교2015'가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