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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지가 예정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화면캡처=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프로그램 내용보다는 출연 배우들의 갈등으로 더 화제에 올랐던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결국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1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폐지된다. 2일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밝히며 "후속으로는 '천생연분 리턴즈'가 방송된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천생연분 리턴즈'는 오는 9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MBC에서 처음 방송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폐지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시청률 고전에 최근 불거진 이태임과 예원의 갈등으로 타격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후속으로 방송되는 '천생연분 리턴즈'는 현재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 중으로, 이휘재·이특·붐이 진행하며 태민, 헨리, 타쿠야, 문희준, 현우, 전효성, 나르샤, 정화, 후지이 미나, 유승옥, 제임스 리 등이 출연한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제목 그대로 2002년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리메이크한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