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기태권도 개인전 종합우승
▲ 제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한 강화군청 태권도선수단.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 태권도 선수단이 제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화군청팀은 이번 대회에 7명의 선수가 출전, 2체급을 제외한 5체급에서 금2, 은1, 동2개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남자일반부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강팀 삼성에스원, 가스공사, 국군체육부대 등을 밀어 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더했다.

최우수지도자상과 선수상도 강화군청 염관우 감독과 윤석우 선수가 휩쓸어 화제가 됐다.
강화군청 태권도부는 지난 2012년도 4월 창단 이래 2013년도 제4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도 이미 종합우승을 한 바 있으며 박현준 등 국가대표 상비군을 3년 연속 배출하고 있다.

염관우 감독은 "강화군청 태권도부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팀으로 만들어 태권도 정신이 서려있는 호국의 고장인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