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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아성 /연합뉴스
떠오르는 스타 배우 고아성-임시완이 영화에서 만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화 '오빠 생각'(이한 감독, 조이래빗 제작) 측은 "아직 확정은 아니나 고아성이 '오빠 생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미 임시완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오빠 생각'에 고아성도 여주인공 역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다.

'오빠 생각'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만든 이한 감독의 신작으로, 1950년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휴먼 드라마다. 임시완이 극중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군인으로 등장하며 고아성은 임시완과 호흡을 맞추는 피아노 선생님 역을 제안받았다.

임시완은 아이돌 출신답지 않은 내공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다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충무로의 스타 배우로 떠올랐다. 역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지닌 고아성 또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대중들에게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아성은 이한 감독의 전작 '우아한 거짓말'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