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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구의 사랑' 강호구와 도도희 /화면캡처=tvN '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어느덧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16부작으로 제작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성격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름을 가진 주인공 강호구와 그의 짝사랑 도도희의 로맨스를 다뤘다. 미혼모의 임신과 입양, 동성애 등 사회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심각하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어제(30일) 방영된 '호구의 사랑'에서 말 없이 강호구(최우식 분)를 떠났던 도도희(유이 분)가 돌아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로맨틱한 '신호등 키스'로 끝나며 마지막회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공개된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강호구가 도도희에게 성폭행범을 고소하자고 제안하고, 강호구가 노경우와 경찰서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했다. 오늘(31일) 밤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호구의 사랑'이 종영된 뒤에는 4월 6일부터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바톤을 이어받아 방송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마니아 층을 끌어모았던 먹방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후속편으로,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구대영(윤두준 분)이 초등학교 동창인 백수지(서현진 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온라인뉴스팀